순결의 법이란 무엇인가?

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순결의 법에 따라 생활한다는 것은 “결혼 전에 어떠한 성적 관계도 허용하지 말고, 결혼[한] 후에는 배우자에게 온전히 충실”해야 한다는 의미이다.¹

하지만 정결하고 순결하다는 것은 성관계 이상의 문제이다. “다른 사람을 존경심으로 대하고, 자신의 음욕이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한 대상으로 취급하지 마십시오. 결혼 전에는 옷을 입은 채로나 입지 않은 채로 정열적인 입맞춤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몸 위에 올라가거나 은밀하고 성스러운 부분을 접촉해서는 안 됩니다. 성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그 어떠한 것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신체에 그러한 감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십시오.”²

두 사람이 서로 정말 좋아하고 둘 다 특정 행위를 하는 데 동의하는 상황에서도 주님의 표준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다른 사람과 주님, 그리고 자기 자신을 존중한다면 여러분은 계명을 지킬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결혼 생활 밖에서의 성관계나 성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어떠한 행동도 금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주님은 이 문제를 정말 진지하게 여기신다. “선지자 앨마는 성적인 죄는 살인과 성신을 부인하는 것 이외의 어느 죄보다도 심각한 죄라고 가르쳤다.(앨마서 39:3~5 참조)”³

여전히 “열정적인 입맞춤”이 무엇인지, 혹은 “성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면, 부모님이나 감독님, 또는 신뢰할 만한 다른 성인과 이야기한다. 그들과 대화한다면, 올바른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을 이해하고 성적으로 순결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오면, 영의 인도를 구한다. 하나님 아버지께 자주 기도한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민감하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일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만약 성적인 죄를 범했다면, 감독님과 부모님께 도움을 받는다. 그분들은 여러분이 회개하는 동안 힘과 평안을 얻도록 도와줄 것이다. 회개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성적인 이끌림을 느끼는 것도 잘못인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건 정상이다. 정말이다!

하지만 여러분의 생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 구주께서는 “음욕을 품고 여자 [혹은 남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라고 경고하셨다.(마태복음 5:28) 이는 욕망에 휘둘리지 않도록 여러분의 생각과 감정을 통제해야 함을 의미한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열쇠는 바로 이것이다.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 누군가에게 음욕을 품거나 그들에 대해 부적절한 생각을 하거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성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⁴

그것은 우리가 외설물이나 다른 저속한 매체를 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러한 것들은 언제나 이기적이며, 영을 쫓아내고,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도록 유혹한다.

하지만 상대방을 향한 감정이 생기거나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고 해서 여러분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성적인 이끌림을 느끼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과 결혼의 일부분이다. 건전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남편과 아내는 서로 강한 이끌림을 느끼며, 서로를 섬기고 축복해 주고 싶어 한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일어나는 육체적으로 친밀한 행위는 아름답고 성스러운 일입니다. 그것은 남편과 아내가 자녀를 출산하고 사랑을 표현하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⁵

애정 행위는 여러분이 장차 하게 될 미래의 결혼 생활에서 기대할 수 있다. 그것은 성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다.

깨끗하고 정결한 삶을 살려고 노력할 때, 여러분은 성신의 영향력을 더 가까이 느낄 것이며, 자신에 대해 더 좋은 느낌을 받고, 미래에 주어질 놀라운 축복들을 받도록 준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