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조셉 스미스의 첫번째 시현
1820년
조셉이 살았던 곳에는 교회가 많았습니다. 그 중 어느 교회가 옳은 교회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모두 달랐습니다. 조셉은 어느 교회에 가입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는 어느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조셉이 열네 살이었을 때, 어느 날 그는 성경에서 우리가 어떤 것을 알고 싶을 때에는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조셉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어느 교회에 가야 할지 여주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름다운 어느 봄날, 조셉은 집 근처에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소리를 내어 기도했습니다. 조셉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신앙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조셉이 기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조셉이 기도하는 것을 막으려고 주위를 깜깜하게 만들었습니다. 조셉은 두려웠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셉은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사탄은 조셉이 기도하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조셉은 시현을 보았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아름답고 밝은 빛을 보았습니다. 조셉은 공중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가리키시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셉은 예수님께 어느 교회에 가야 할지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교회가 옳지 않으니 아무 교회에도 가입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교회도 그분의 교회가 아니 었습니다. 이 외에도 그분은 조셉에게 많은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후에 시현은 끝이 났습니다.
조셉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조셉에게 어디 아픈 것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조셉은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시현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께 자신이 시현을 통해 알게 된 것을 말했습니다.
조셉은 또한 자신이 본 시현에 대해 마을 사람 몇 명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조셉이 거짓말을 한다고 했으며 화를 내고 무례하게 대했습니다.
조셉은 언제나 자신이 본 시현에 관한 진실을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지상에 있는 어느 교회도 참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