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진 비 빙엄 자매
May 2016


진 비 빙엄 자매

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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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비 빙엄

진 배러스 빙엄 자매는 거의 6년 동안 본부 초등회 임원회에 부름받아 봉사하는 일을 대단히 좋아했다. 회원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초등회에 참석하면서 그녀는 전 세계의 후기 성도들, 특히 초등회 어린이들의 강한 신앙을 목격했다.

최근 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로 지지받은 빙엄 자매는 생애의 많은 시간을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며, 사랑하면서 보냈다. 성장기의 어린 동생들을 비롯하여 자신이 낳은 두 딸과 수양딸들, 손주들,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본부 초등회 이사회의 일원 등 빙엄 자매는 누구에게나 지지와 사랑을 베풀었다.

빙엄 자매는 말한다.”모든 어린이는 훌륭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본다면 어떤 어린이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모습이 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빙엄 자매는 1952년 6월 10일, 미국 유타 주 프로보에서 이디스 조이 클락과 로버트 롤런드 배러스 사이에서 아홉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녀가 3개월이 되었을 무렵, 가족은 아버지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디애나로 거처를 옮겼다. 빙엄 자매가 여섯 살이 될 때까지 가족들은 네 개 주를 옮겨다니며 생활했다.

빙엄 자매는 뉴저지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뒤 유타 주 프로보로 가서 브리검 영 대학교에 다녔다. 그리고 2학년 때 미래의 남편을 만났는데, 그는 일리노이 주의 농장에서 소년기를 보내고 십대 때 부모와 함께 침례를 받았던 브루스 바이런 빙엄이란 사람이었다. 두 사람은 1972년 12월 22일에 유타 프로보 성전에서 결혼했다.

빙엄 자매는 지금까지 와드 초등회 회장, 청녀 회장, 상호부조회 회장단 보좌, 스테이크 청녀 회장, 성전 봉사자, 새벽 세미나리 교사 등으로 봉사했다.

빙엄 형제는 아내를 가리켜 이렇게 말한다. “43년간 아내와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 저는 줄곧 아내가 영의 속삭임에 순종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아내는 끊임없이 주님께서 자신에게 바라시는 일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