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부조회

상호부조회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여성 단체이다. 상호부조회의 목적은 여성들이 하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및 그분의 속죄에 대한 신앙을 키우고, 의식과 성약을 통해 개인과 가족 및 가정을 강화하며, 궁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단합하여 일하는 가운데 영생의 축복을 받을 준비를 하도록 돕는 것이다.

개요

교회의 모든 성인 여성은 상호부조회의 회원이다. 자매들은 상호부조회를 통해 목적과 방향이 있는 삶을 영위함으로써 “하나님의 딸로서 자신의 정체성이 갖는 비전과 확신을 얻는다.”(『내 왕국에 속한 딸들: 상호부조회의 역사와 업적』[2011], 171쪽) 자매들은 또한 자립심을 키우고, 재능을 확장하고, 지식을 키우고, 가족을 강화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을 내민다. 이러한 성역, 지도력, 가르침의 기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을 강화한다.

제일회장단은 이렇게 말씀했다. “주님께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충만한 복음을 회복하셨다는 것과, 상호부조회는 그 회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간증합니다.”(『내 왕국에 속한 딸들』, ix쪽)

상호부조회는 1842년 3월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의해 조직되었다. 처음에는 나부의 여성 상호부조회로 불렸으며, 초대 회장으로 조셉 스미스의 아내인 에머 헤일 스미스가 선출되었다. 조셉 스미스는 상호부조회를 조직하기 직전에 자매들이 “신권 조직의 [본을] 따라” 조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렇게 가르쳤다. “여성들이 이렇게 조직되고 나서야 교회는 비로소 완전한 조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451쪽)

“신약전서에서 공식적인 여성 조직에 관한 내용은 거의 찾을 수 없지만, 구주께서 성역을 베푸실 때 여성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있다.”(『내 왕국에 속한 딸들』, 3쪽)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한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로마서 16:1~2)

이 경륜의 시대에 작성된 교회의 역사 기록에는 초기 상호부조회 여성들의 헌신, 즉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간증하고 그들 중 병든 자와 가난한 자를 보살폈다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상호부조회는 후기 성도 여성들이 영향력을 확대하고 가족, 와드, 스테이크, 지역 사회 및 국가를 축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호부조회의 역사 전반에 걸쳐, 이 조직의 구성원들은 당대의 관련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상호부조회는 오늘날에도 여성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느낌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