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계획

•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영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습대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 우리는 지상에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우리는 그분 가족의 일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알고 계시며 사랑하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이 생과 영원한 세상에서 행복을 누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셨습니다.

• 전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를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은 영원한 진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상에 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계획의 중심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불멸과 영생을 얻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지구를 창조하셨습니다.

• 아담과 이브는 가장 먼저 지상에 온, 하나님의 영의 자녀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몸을 창조하시고 그들을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 아담과 이브는 범법을 저질렀고, 동산에서 쫓겨나 하나님의 면전에서 분리되었습니다. 이 일을 타락이라고 부릅니다.

• 타락 후 아담과 이브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필멸의 존재가 된 그들은 배우고 발전하며 자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슬픔과 죄와 사망을 경험했습니다.

• 타락은 인류에게 한 걸음의 진보였습니다. 우리는 타락으로 인해 지상에 태어나 하나님 아버지 계획 안에서 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는 육신을 얻고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지상에 와야 했습니다.

• 우리는 지상에서 신앙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홀로 남겨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은사와 인도를 주셨습니다.

• 우리는 모두 죄를 지으며, 죽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속하시고자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지상으로 보내셨습니다.

• 예수님의 속죄 희생 덕분에 우리는 용서받고 죄에서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회개할 때 더 훌륭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가 충만한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예수님의 부활 덕분에 우리는 모두 죽은 뒤 부활할 것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의 영과 몸이 다시 결합하며, 모든 사람이 부활하여 완전해진 몸으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위안과 희망을 주시고 우리를 치유하십니다. 그분의 속죄 희생은 그분이 지닌 사랑을 궁극적으로 보여 줍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공평한 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육신은 죽는다 해도, 영은 영의 세계에서 삶을 계속합니다. 이는 우리가 부활 전에 배우고 준비하며 거치는 일시적인 상태입니다.

• 영의 세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며,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영의 세계를 거친 뒤 영원한 여정의 다음 단계로 맞이하는 것은 부활입니다.

• 부활은 영과 육신이 다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모두 부활하여 완전해진 육신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이는 구주의 속죄와 부활 덕분에 가능해졌습니다.

• 우리가 부활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심판자가 되실 것입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영광의 왕국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 모든 사람이 부활하게 되지만, 모두가 받는 영원한 영광이 동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필멸의 삶과 영의 세계에서 우리가 보인 신앙, 행실, 회개에 따라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충실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가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문자 그대로 그분의 모습대로 지어진 그분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서 저마다 성스러운 본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지식은 어려운 시간을 헤쳐 나가고, 우리가 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소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지상에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의 영의 자녀로서 그분과 함께 살았습니다. 우리는 그분 가족의 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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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러셀 밸라드 회장

“우리가 모두 현재와 영원에 걸쳐 지니는, 절대 망각하지 않아야 하고 반드시 감사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정체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은 지금까지 항상 영원한 세계에 영적인 뿌리를 두어 온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것입니다.

… 이 진리를 이해하면, 즉 그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삶이 달라집니다. 이 진리는 그 누구도 뺏을 수 없는 특별한 정체성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진리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이 너무도 소중하고 무한한 가치가 있음을 느끼게 한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진리는 우리에게 거룩하고 고귀하며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을 줍니다.”(M. Russell Ballard, “Children of Heavenly Father” [Brigham Young University devotional, Mar. 3, 2020], 2, speeches.byu.edu)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그분과 같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영화롭게 된 육신을 가진, 승영한 존재이십니다.

전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셨다고 배웠습니다. 우리가 하늘 본향을 떠나 육체를 얻기 위해 지상에 오는 것은 그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면전에서 떨어져 있는 동안 경험을 얻고 신앙을 키워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살았음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분께 돌아와 함께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것이었습니다.

선택의지, 즉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자유는 하나님의 계획에서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전세에서 우리는 모두 영원한 진보의 과정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지상에 오기를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지상에 있는 동안 성장하고 기쁨을 경험할 새롭고도 다양한 기회를 얻을 것임을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반대를 겪게 될 것 역시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유혹, 시련, 슬픔, 사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었습니다.

지상으로 오기를 선택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도움을 신뢰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그분의 계획을 신뢰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계획의 중심이십니다. 지상에 오기 전, 우리는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로 돌아와 영생을 누릴 수 있도록 그분의 장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꺼이 그 선택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분은 지상에 오셔서 속죄 희생을 통해 우리를 구속한다는 데 동의하셨습니다. 그분의 속죄와 부활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게 할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의 자녀로서 가장 먼저 지상에 온 인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습대로 아담과 이브의 육신을 만드셨고, 에덴동산에 그들을 두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사는 동안 그들은 죄가 없는 상태였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셨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계명에 순종한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에덴동산에서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필멸의 삶에서 오는 어려움과 반대를 통해 배우고 발전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들은 슬픔과 고통을 경험할 수 없었으므로 기쁨도 알 수 없을 것이었습니다.

사탄은 금단의 열매를 따 먹도록 아담과 이브를 유혹했으며 그들은 열매를 먹기를 선택했습니다. 이 선택으로 그들은 동산에서 쫓겨났으며 하나님의 면전에서 분리되었습니다. 이 일을 타락이라고 부릅니다.

타락 후 아담과 이브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죄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선과 악을 모두 이해하고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선택의지를 사용해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아담과 이브는 반대와 어려움을 겪었기에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슬픔을 겪었기에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니파이후서 2:22~25 참조)

두 사람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필멸의 삶을 큰 축복으로 여겼습니다. 그 축복 중 하나는 자녀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다른 영의 자녀들이 지상으로 와서 육신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이브는 모두 타락의 축복을 헤아리며 기뻐했습니다. 이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범법이 아니었더면 우리가 결코 후손을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선과 악, 그리고 우리의 구속의 기쁨, 그리고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 모두에게 주시는 영생을 결코 알지 못하였을 것이니라.”(모세서 5:11; 또한 10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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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소년

육신을 얻는다

우리가 지상에 오는 한 가지 목적은 우리의 영이 머무를 수 있는 육신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신성하고 기적적인 창조물입니다. 육신을 입은 우리는 영으로서는 불가능했던 많은 것들을 행하고 배우며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으로서는 가능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필멸의 육신을 가졌기에 고통과 질병을 비롯한 어려움도 겪습니다. 그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인내와 연민, 그리고 다른 신성한 자질들을 배우게 합니다. 그런 경험은 기쁨을 얻기 위한 우리 여정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옳은 선택이 어려울 때 옳은 선택을 하면 신앙, 소망, 사랑이 우리 성품의 일부가 되곤 합니다.

지상 생활의 또 다른 목적은 선택의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즉 옳은 것을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선택의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하나님과 같이 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 옳은지를 가르쳐 주시며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해 줄 계명을 주십니다. 사탄은 우리가 자신처럼 비참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잘못된 일을 하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우리는 선과 악 사이에서 반대를 마주합니다. 이는 우리가 선택의지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데 필수적입니다.(니파이후서 2:11 참조)

하나님께 순종하면 우리는 성장하게 되고 그분이 약속하신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그분으로부터 멀어지며 죄의 결과를 받게 됩니다. 때로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죄는 결국 불행으로 이어집니다. 보통 순종에서 오는 축복과 죄의 영향은 곧바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기에 그 일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 해도 우리는 모두 죄를 범하며 “하나님의 영광에[는] 이르지 못”합니다.(로마서 3:23)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 사실을 아시기에 우리가 그분께 돌아갈 수 있도록 회개할 방법을 마련하셨습니다.

회개는 우리의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우리 삶으로 불러들입니다.(힐라맨서 5:11 참조) 회개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과 성신의 은사를 통해 죄로부터 깨끗하게 됩니다.(제3니파이 27:16~20 참조) 회개를 통해 우리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께 돌아가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놓으셨습니다. (토론 3에서 “회개” 참조)

삶의 또 다른 목적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떨어져 생활함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볼 수 없기에 신앙으로 행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고린도후서 5:6~7 참조)

하나님께서는 이 여정에서 우리를 홀로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인도하고 강화하며 성결하게 해 줄 성신을 주셨습니다. 또한 경전과 선지자,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기쁨과 슬픔, 성공과 좌절 등, 지상 생활의 모든 부분은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우리를 성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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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해리 앤더슨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두를 위해 죽음을 극복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을 때, 그분의 영은 몸으로부터 분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사흘째 되던 날, 그분의 영과 몸은 재결합하여 결코 다시는 분리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셔서 살과 뼈로 된 불멸의 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영과 몸의 이러한 재결합을 부활이라고 합니다.

필멸의 존재인 우리는 모두 죽음을 겪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사망을 이기셨기에, 지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부활은 구주의 자비와 구속하는 은혜를 통해 모두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은사입니다. 각 개인의 영과 몸은 다시 결합할 것이며, 우리는 모두 부활하여 완전해진 몸으로 영원히 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었다면, 장차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다는 소망은 죽음과 함께 완전히 사라졌을 것입니다.(니파이후서 9:8~12 참조)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희망을 이해하려면, 공의의 율법을 이해해야 합니다. 공의의 율법은 우리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불순종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앨마서 42:14~18 참조) 죄를 지으면 영적으로 깨끗하지 않게 되며, 깨끗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살 수 없습니다.(제3니파이 27:1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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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그리스도」, 해리 앤더슨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속죄를 행하실 때 우리 대신 고통을 받고 우리의 죗값을 치르셨습니다.(제3니파이 27:16~20 참조)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를 위해 중재할 권능을 부여했습니다. 즉 그분은 우리와 공의 사이에 서실 수 있습니다.(모사이야서 15:9참조) 예수님께서는 속죄 희생을 치르셨기에, 우리가 회개에 이르는 신앙을 행사한다면 우리를 위해 자비의 권한을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모로나이서 7:27; 교리와 성약 45:3~5 참조) “이리하여 자비가 공의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우리를] 안전한 팔 안에 감싸” 주는 것입니다.(앨마서 34:16)

우리는 오직 구주의 속죄의 은사와 우리의 회개를 통해서만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분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회개할 때 우리는 용서받고 영적으로 깨끗해집니다. 죄로 인한 죄책감의 짐이 덜어지며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됩니다. 우리는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앨마서 36:24 참조)

비록 우리가 완벽하지 않고 다시 실수를 저지르게 되더라도, 우리가 저지르는 실패와 오점, 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은혜, 사랑, 자비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회개하면 그분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감싸 안아 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며 그렇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누가복음 15:11~32 참조)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로마서 8:39)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속죄 희생을 치르시며 우리의 고통과 고난, 연약함을 짊어지셨습니다. 그렇기에 그분께서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연약함을 좇아 어떻게 도울지 아”시는 것입니다.(앨마서 7:12; 또한 11절 참조) 예수님께서는 “내게로 오라”라고 권유하셨으며, 우리가 그렇게 할 때 그분은 우리에게 안식과 소망, 힘, 참된 관점을 주시며 우리를 치유해 주십니다.(마태복음 11:28; 또한 29~30절 참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에 의지할 때, 그분은 우리가 시련과 질병, 고통을 견뎌 내도록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쁨과 평안, 위안으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공평한 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바로잡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성장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이 성장의 과정에서 영의 세계를 거친 뒤 맞이하게 되는 단계는 부활입니다.

부활은 몸과 영이 다시 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부활할 것입니다. 이는 구주의 속죄와 부활 덕분에 가능합니다. (앨마서 11:42~44 참조)

부활 후 우리는 모두 고통과 질병을 겪지 않는 완전해진 육신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불멸의 존재가 되어 영원히 살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부활할 것이기에 육체적 사망으로부터 구원받을 것입니다. 이 은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또한 공의의 율법이 우리가 저지른 죄에 대해 요구하는 결과로부터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은사 역시 회개하면 받게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덕과 자비로 인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앨마서 42:13~15, 21~25 참조)

승영, 즉 영생은 해의 왕국에서 가장 높은 행복과 영광의 상태입니다. 승영은 조건이 따르는 은사입니다.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러한 자격 조건에는 주님을 믿는 신앙, 회개, 침례, 성신을 받음, 그리고 성전 의식과 성약을 충실하게 지키는 것이 포함됩니다.”(“구원과 승영”, 『리아호나』, 2008년 5월호, 9쪽)

승영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가족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승영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들과 같이 되는 것이며, 그분들이 경험하시는 삶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