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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의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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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

교리 공부

아담과 이브의 타락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명하셨다. 아담과 이브는 이 명을 어기고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주님의 면전에서 쫓겨났다. 즉, 그들은 영적인 사망을 겪은 것이다. 그들은 또한 필멸의 상태가 되어 육체적인 사망을 겪게 되었다. 이 영적인 사망과 육체적인 사망을 타락이라 부른다.

개요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 이렇게 명하셨다. “동산의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그러할지라도 네가 스스로 택할 수 있나니, 이는 그 일이 네게 주어졌음임이니라. 그러나 내가 그것을 금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그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임이니라.”(모세서 3:16~17) 아담과 이브는 이 명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주님의 면전에서 쫓겨났다.(교리와 성약 29:40~41 참조) 즉, 그들은 영적인 사망을 겪은 것이다. 그들은 또한 필멸의 상태가 되어 육체적인 사망을 겪게 되었다. 이 영적인 사망과 육체적인 사망을 타락이라 부른다.

느낌을 기록한다

타락한 우리의 상태

아담과 이브의 후손인 우리는 필멸의 생애 동안 타락한 상태를 이어받게 된다.(앨마서 42:5~9, 14 참조) 우리는 주님의 면전에서 분리되었으며 육체적인 사망을 겪게 된다. 우리는 또한 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이 있는 상태에 놓여 있으므로 삶의 역경과 악마의 유혹으로 시험을 받는다.(니파이후서 2:11~14; 교리와 성약 29:39; 모세서 6:48~49 참조)

이 타락한 상태에서 우리는 내적인 갈등을 겪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자녀로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할(베드로후서 1:4)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하여 우리의 천성이 끊임없이 악하게 되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아니”하다.(이더서 3:2) 우리는 의롭지 못한 열정과 욕망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베냐민 왕은 천사로부터 들은 것을 전하며,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적이라, 아담의 타락 때로부터 그러하였”다고 말했다. 베냐민 왕은 이 육에 속한, 즉 타락한 상태에 있는 각 사람이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며, 육에 속한 사람을 벗어 버리고 주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성도가 되며, 어린아이와 같이 되고, 유순, 온유, 겸손, 인내하며, 사랑이 충만하게 되어, 주께서 합당하게 여겨 그에게 내리시는 모든 것에 기꺼이 복종하고자 하기를, 아이가 참으로 그 아버지에게 복종함같이 하지 아니하는 한” 영원히 하나님의 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모사이야서 3:19)

타락의 유익

타락은 하늘 아버지의 구원의 계획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니파이후서 2:15~16; 9:6 참조) 타락에는 우리 삶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긍정적 영향이 공존한다. 타락으로 우리는 육체적, 영적 사망을 겪게 된 한편, 지상에 태어나서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우리는 선택의지를 의롭게 행사하고 죄를 지었을 때 진실한 회개를 함으로써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있으며, 그분의 속죄를 통해 영생의 은사를 받을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선지자 리하이는 이렇게 가르쳤다.

“만일 아담이 범법하지 않았더라면 타락하지 아니하였을 것이요, 에덴 동산에 그대로 머물렀을 것이라. 그리고 창조된 모든 것이 창조된 후에 있었던 것과 같은 상태에 그대로 머물렀으리니, 영원히 머물러 끝이 없었으리라.

또 [아담과 이브는] 자녀를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그리하여 그들은 무지한 상태에 머물렀으리니, 비참을 알지 못하매 기쁨이 없고, 죄를 알지 못하매 선을 행하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보라, 만사는 모든 것을 아시는 이의 지혜 안에서 이루어졌느니라.

아담이 타락한 것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려 함이요, 사람이 존재함은 기쁨을 갖기 위함이니라.

그리고 메시야는 사람의 자녀들을 타락에서 구속하시고자 때가 찰 때 오시느니라.”(니파이후서 2:22~26; 또한 니파이후서 2:19~21, 27 참조)

아담과 이브는 타락의 결과로 주어진 축복에 대해 감사를 드렸다.

“아담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충만하게 되어 땅의 모든 권속에 관하여 예언하기 시작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이는 내 범법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열렸고, 이 생에서 내가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또다시 육체로 내가 하나님을 뵈올 것임이니라.

이에 그의 아내 이브가 이 모든 것을 듣고 기뻐하며 이르되, 우리의 범법이 아니었더면 우리가 결코 후손을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선과 악, 그리고 우리의 구속의 기쁨, 그리고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 모두에게 주시는 영생을 결코 알지 못하였을 것이니라 하니라.”(모세서 5:10~11)

타락으로부터의 구속

우리의 타락한 필멸의 본성과 개인적인 죄에 대한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와 구속의 계획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모든 사람은 타락의 결과로부터 구속될 것이다. 우리는 부활할 것이며, 심판을 받기 위해 주님의 면전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니파이후서 2:5~10; 앨마서11:42~45; 힐라맨서 14:15~17 참조)

구주께서는 타락의 보편적인 결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시는 것 외에도, 우리 개인의 죄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실 수 있다. 우리는 타락한 상태에서 죄를 짓고, 주님으로부터 멀어지며, 스스로 영적인 사망을 초래한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우리가 죄를 지은 상태로 계속 남아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살 수 없다. “부정한 것이 그곳에 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모세서 6:57) 감사하게도 속죄는 “회개의 조건을 이루”어(힐라맨서 14:18),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 면전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앨마는 이렇게 가르쳤다. “사람에게는 회개할 기간이 주어졌나니, 그러므로 이 생은 시험의 상태요,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는 시간이요, 우리가 말한 바 죽은 자의 부활 이후에 있는, 저 끝없는 상태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느니라.”(앨마서 12:24)

구주의 속죄 희생에 대한 감사

사람이 배고프기 전에는 음식을 갈망하지 않듯이, 우리가 구주의 필요성을 깨닫기 전에는 영원한 구원을 온전히 바라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타락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때 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선지자 리하이는 이렇게 가르쳤다. “모든 인류는 잃어버린 바 되고 타락한 상태에 있으며, 그들이 이 구속주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언제까지나 그러하리라.”(니파이전서 10:6)

관련 주제

경전

참조 성구

경전 학습 자료

학습 자료

교회 잡지

복음의 충만함: 아담과 이브의 타락”, 『리아호나』, 2006년 6월호

학습 교재

교수 자료

교수 개요